@뽀로로님이 댓글을 달았습니다.

다들 방학 보내고 계신가요?? 아마 다들 바쁘실것같네요ㅠ ㅠㅠ

저는 앞서 말씀드렸듯이 성교육팀 소속이라서 성에 관련된 단어나 문장을 들었을 때 좀 더 생각하게 되더라고요..

 

저번주에 저는 생리를 했는데

(혹시 부끄러워 하시는건 아니죠??ㅎㅎ 여자에게는 당연한 일이고 자연스러운 일입니다!!ㅎㅎ)

친구들에게 화장실 앞에서 "생리대 있어? 좀 빌려주면 안돼??" 라고 했고 크게 말하지도 않았는데 친구들은 안좋은 표정으로 "야.. 저기 남자들도 있는데 왜 그렇게 말하냐.. 좀 그렇잖아.."라고 말했어요

그래서 제가 "그럼 급한 상황인데 땅굴파고 우리끼리만 모여서 소곤소곤 얘기할순없잖아... 그리고 나도 생리 하고싶어서 하는것도 아니고 자연스러운일인데 왜 부끄러워해.. " 하면서 한참을 생리대 발언 토론 (?)같이 얘기를 했어요ㅠㅠㅠ

"나 생리한다~~"하면서 자랑하는것도 아니고 자기만 알고있는 비밀도 아니고, 여자라면 하는것을 그렇게 부끄러워하는것이 전 너무 이해가 안됐어요ㅠㅠ

 

혹시 여러분들도 이런 경험이 있지 않으셨나요??

(여성분이라면 말을하는게 어려우셨다던가.. 남성분이라면 이런 얘기를 듣는게 너무너무 불편하시다던가... 주변에서 이런 일들을 보셨다던가.. 여러분과 이런 얘기를 나눠보고 싶었어요 헤헤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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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늬커 https://www.facebook.com/Gpictures2013/videos/774755129377728/ @뽀로로 @루돌프 이 영상 봤어요? 쥐픽쳐스라고 고등학교 때부터 개인 방송 올리다가 대학생 되서 아예 1인 미디어 운영하는 친구에요! 한번 다른 영상들도 보면 좋을듯~
뽀로로 우왕!! 너무 좋은 정보에요!!!
다른것도 많이 찾아보겠습니다~~ 감사해요♡♡
루돌프 @하늬커 감사합니다아앙!!
july <피의 연대기>라는 영화 보셨어요? 생리를 주제로 만든 영환데, 재밌어요 :) 뽀로로님 글 보니까 그 영화 생각나네요!
뽀로로 @july 오!!!! 감사합니다! 시간 나면 꼭 볼게요! 감사합니다^♡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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