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체인지메이커>, <망설이지 말고 고!>, <YG SHIFT>
10주간의 시간이 훅 지나가 버렸네요.
시작할 때에는 10주라는 시간이 정말 많다고 느껴졌지만, 막상 1주, 2주차에 10주는 너무 짧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네요.
이 짧은 시간 내에 우리가 이 과정들을 할 수 있을까? 했는데 제가 생각한 것 보다 많은 것을 한 것 같습니다! 물론 완벽히 마무리 지었다고 할 수 없고 아직도 진행형이고요.
모두 해결하고, 더 좋게 바꾸고 싶었던 문제들이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!
활동하신 선생님분들과 학생분들 모두 10주간 고생하셨습니다! 그만큼 얻은것도, 배운것도 많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.
(수료증과 뱃지 사진을 찍어 올리고 싶지만 지금 가지고 있지 않네요 ㅜㅜ)
+
1. 사회의 도움을 주려고 하는 노력으로 청소년도 사회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.
2. 체인지메이커 활동을 하면서 선생님들의 조언들이 상당히 많은 부분에서 도움이 되었다. (예를들어 해결방법을 찾을 때 여러가지 방법을 찾게 되었고, 인터뷰를 갈 때에 질문을 많이 준비해서 갔다.)
3. 저희 팀에서는 '여강고등학교 등하굣길'의 문제를 가지고 활동하였는데, 토요일마다 팀끼리 모여 다른 팀의 진행상황과, 과정, 방법등을 듣고 우리 팀의 부족한점을 채울 수 있었다.
4. 등하굣길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'등하굣길이 왜 위험할까?'로 시작하여 연관지어 보았더니, 하나의 큰 문제 속에 관련된 여러 작은 문제점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. (예를들어 어둡기에 위함하다. - 가로등이 없어 위험하다. - 다리의 폭이 좁아 가로등을 설치하기 힘들다 - 다리의 폭이 좁기 때문에 차도로 다니는 사람들이 많다 - ..... 등 계속해서 이어졌다.)
5. 그저 우리 팀원끼리, 여강고 학생들끼리만 알고있다고 생각하였는데 인터뷰 활동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거나 알게 되었다.
6. 체인지메이커 활동을 할 때에 그 과정중 계획이 정확하게 잡혀있었다. (문제 찾기, 파악하기, 체험하기 등등) 그 덕분에 10주라는 시간을 잘 활용한 것 같다.
_
1. 팀별로 활동하는 주제는 다르다는 이유 때문인지 팀간의 소통은 많이 이루어지지 않았다. 한마디도 못 나눠본 친구들이 있었다.
2. 1번과 연관되어 밴드를 더 활용하였으면 한다. 예를들면 평일에 어떻게 진행 되고 있는지, 팀원간의 소통으로 사용하는 등 이다. (밴드를 활용하려면 많은 사용자의 참여가 필요한데, 이 참여도를 높일 방법은 더 생각해 보아야 할 듯 하다.)
3. 시험기간이 겹쳐 1~2주간은 손을 떼고 있었다.
4. 오전에 모여야 하기 때문에 조금 멀리 거주하고 있는 친구들은 아침 일찍 준비해야 한다. (아침을 먹지 못한 날은 배에서 소리가..)
수호신 체인지메이커가 되겠다고 한 말 지키도록 노력하겠습니다!
모두 화이팅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