다들 방학 보내고 계신가요?? 아마 다들 바쁘실것같네요ㅠ ㅠㅠ
저는 앞서 말씀드렸듯이 성교육팀 소속이라서 성에 관련된 단어나 문장을 들었을 때 좀 더 생각하게 되더라고요..
저번주에 저는 생리를 했는데
(혹시 부끄러워 하시는건 아니죠??ㅎㅎ 여자에게는 당연한 일이고 자연스러운 일입니다!!ㅎㅎ)
친구들에게 화장실 앞에서 "생리대 있어? 좀 빌려주면 안돼??" 라고 했고 크게 말하지도 않았는데 친구들은 안좋은 표정으로 "야.. 저기 남자들도 있는데 왜 그렇게 말하냐.. 좀 그렇잖아.."라고 말했어요
그래서 제가 "그럼 급한 상황인데 땅굴파고 우리끼리만 모여서 소곤소곤 얘기할순없잖아... 그리고 나도 생리 하고싶어서 하는것도 아니고 자연스러운일인데 왜 부끄러워해.. " 하면서 한참을 생리대 발언 토론 (?)같이 얘기를 했어요ㅠㅠㅠ
"나 생리한다~~"하면서 자랑하는것도 아니고 자기만 알고있는 비밀도 아니고, 여자라면 하는것을 그렇게 부끄러워하는것이 전 너무 이해가 안됐어요ㅠㅠ
혹시 여러분들도 이런 경험이 있지 않으셨나요??
(여성분이라면 말을하는게 어려우셨다던가.. 남성분이라면 이런 얘기를 듣는게 너무너무 불편하시다던가... 주변에서 이런 일들을 보셨다던가.. 여러분과 이런 얘기를 나눠보고 싶었어요 헤헤)
다른것도 많이 찾아보겠습니다~~ 감사해요♡♡